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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베이커스 테이블 삼청동점 영업시간 바뀌었으니 확인할 것!카페, 예쁜 공간 2021. 11. 10. 16:34반응형
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
더 베이커스 테이블 삼청동점으로 갔다
경리단길에 있는 더 베이커스 테이블의
그 유럽느낌 뿜뿜을 떠올리고 온 곳이었으나
어? 예상과는 아주 많이 다른 느낌에 놀랐다
영업시간도 오후 10시까지라고 나와있지만
사실 라스트오더는 5시 20분에 끝난다고 했다
6시까지만 앉아있을 수 있음
(커피는 6시 이전에도 시킬 수 있음)
여기서 스프 먹을 생각에
아주 기분이 좋았는데,
비도 와서 엄청 추웠고
시간도 촉박해서 커피만 마시고
호다닥 나와서 아쉬웠다
확실히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
경리단길점에 있는 곳이 더 힙한 느낌이다
더 베이커스 테이블 삼청동점은 뭐랄까
내부 디자인이 일반 동네 호프집과
별반 다르지 않는 감성이었다
빵과 음식, 음료는 경리단길과 똑같으니
이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면
몇 번이고 더 가볼만 하겠지만
멀리서 온 내 입장에서는 사뭇 아쉬운...
그래도 가게를 관리하는 분은
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
내가 조금만 더 일찍 도착했더라면
기분 좋게 맛있는 스프를 먹었을텐데!
아쉬우니 다음엔 경리단길로
한 번 더 가서 스프를 먹어보리라..
더 베이커스 테이블 빵도 맛있다던데
아쉽게도 빵은 못 먹었다 흑
따뜻한 라떼 시켰는데 진짜 컵 한 가득
주시고 + 뽐이 아주 빵실쫀쫀해서
커피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!
보통 매장컵을 판매하는 곳은
컵 가격대를 기상천외하게도 비싸게 올려서 파는데
더 베이커스 테이블 컵은
5,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
판매되고 있어서 바로 사왔다 히히
컵이 은근 길다랗고 큰데,
라떼 양 진짜 푸짐하게 주심!
친구가 하트 맞냐고ㅋ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ㅋㅋㅋ
마음의 눈으로 보면
아트적인 하트 맞습니다
내부는 엄청 넓다
경리단길과 비교해보면
엄청나게 넓다..
다음엔 꼭.. 친구랑 더베이커스테이블
경리단길로 가보자고 약속..
겨울에 가면 더 느낌 있을 거 같군
게다가 용산공원까지 싹...!
날씨가 좋은 날에
테라스에서 있으면 더 좋을 거 같음
이 동네 사람들은 좋겠구만 큭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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