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재테크 책 추천] 오늘부터 돈독하게 / 김얀

티끌모아 티끌이라고 무시하지 말자.ᐟ 

<오늘부터 돈독하게> 를 보고나면

티끌이 나를 뒷받침해주는

어마어마한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사실 .ᐟ

돈을 모으고 싶은가? 집을 사고 싶은가?

지금부터 시작하자.ᐟ 

 

39살에 집을 사려고 은행에 갔건만.ᐟ 

제가 1년에 480만원 밖에 벌지 못했다고요?

 

<오늘부터 돈독하게>의 저자 김얀은 

은행에서 쪽 아닌 쪽을 당하고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.

 

 

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쓴

작가님의 매력에 빠지는 건 차치하고,

그녀가 말해주는 '돈'을 부르는 자세.ᐟ 

그것부터 알게 된다면 언제 시작하든 늦지 않았다

 

 

지침서라기엔 에세이에 가깝고

에세이라고 하기엔 이해하기 쉽게

쏙쏙 알짜배기 이야기들만 전해주는

돈독 올리는 이야기.ᐟ 

 

 

유투브나 네이버 등 어디서든 쉽게 얻을 수 있는 조언이지만

이렇게 간단하고 직접적으로 와닿게 설명한 글은

그 어디에도 없었다. (다들 아는 척, 잘난 척 하니까!)

 

 

비상금 통장도 김얀을 통하면 다르게 불려진다

'부자느낌 통장' 이라니, 너무 귀엽잖아?

마치 막 나도 모아서 부자느낌 내고 싶잖아?

 

 

작은 습관을 만드는 아주 작은 실천들을

실제로 그녀가 무시해보고, 실행해보며 깨달은 이야기들이라

하나하나 따라해보게 된다.

 

 

<오늘부터 돈독하게>는 솔직히 그냥 재밌다.

왠지 가깝고도 먼 사촌언니 같다.

항상 놀 땐 화끈하게 놀아서 같이 놀고 싶은.

하지만 같이 놀려고 보면 해외로 훌쩍 떠나서 여기에 없는.

언니 뭐 해? 하면 답장으로 사진 하나 보내올 것 같은.

여름만 되면 나가서 노느라 새까맣게 그을려있을 것 같은.

어느 순간 나의 롤모델이 되어있을 것 같은.

 

개인적으로 나는 트위터로 김얀 작가를 먼저 알게 된 케이스로,

이 책을 읽으며 내가 알던 '트위터리안'의 김얀님에게서

볼 수 없었던 더 큰 매력과 삶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.

 

 

김얀 작가가 추천해주는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어 찍어두었다.

정말 매력적인 여자, 사람 .ᐟ

 

요즘엔 주식을 꾸준히 하시는 듯 싶고

그걸 여과없이 공개해주어서 더 재미있다.

나는 아직 멀고도 멀었지만 그녀를 따라 

내 삶과 나 자신에게 돈독하게 어울려보고 싶다.

 

 

막연하게 '나도 에어비앤비 돌리고 싶다' 라는 꿈을 가졌던 때가 있었는데

<오늘부터 돈독하게>를 읽고 나면 '지금해도 되잖아?' 라는 생각으로 바뀐다.

 

그리고 나도! 집을 사는 그날까지.ᐟ

오늘부터, 돈독하게.ᐟ 

 

 

어렵지 않게 '돈'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싶고

'재테크 그게 뭔데?'의 단계를 이겨내고 싶다면

<오늘부터 돈독하게> 이 책을 추천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