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래역 맛집 통통 추천! 홍콩+중국+방콕 느낌 가득함! 가성비 굿!

 

얼마 전에 다녀온 문래역 <통통>

가성비가 오지게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다

게다가 맛도 좋았고 분위기도 완벽했다

 

 

홍콩을 가본 적은 없지만

홍콩스러운 느낌 뭔지 알죠?

약간 중경삼림 느낌 낭낭해가지고

가자마자 헉 했던 문래역 통통

 

 

이 날은 날씨랑 + 미세먼지도 없어서

바깥에서 먹었는데, 진짜 방콕 카오산로드에서

식사하는 기분이 나서 너무 행복했다!

 

 

이 감성 말해뭐해

게다가 맛도 좋고, 가격도 착해서

다음에 문래역 가면 여기 또 갈 의향 100%

 

 

통통 매장 내부!

여기는 외국인이 영어로만 주문을 받는다

한국말을 알아듣긴 하시니 문제 없음

혼자서 서빙을 해서 엄청 힘들어보이셨..

 

 

문래역 통통 메뉴

 

양 되게 푸짐한데 가격 좀 보세요!

근데 문래역이 전체적으로 가격이

서울치고 나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!

땅값이 저렴한가? (다른데에 비해?)

 

우리는 총 3개를 시켰다

1. 통통한 크리스피 탕수육 (꼭 시키세요)

2. 스트리트 만두숲 (SO SO)

3. 통통 스트리트 진국면 (눅진 고소 땅콩국물)

 

 

 

자자, 아래에 통통 음식 사진들 나옵니다

 

 

 

크리스피 탕수육

와 진짜 너무 쫄깃쫄깃해서

귀에 상투스 터진다

너무너무 맛있었다!

 

찍먹인 나한테는,

부먹으로 나와서 좀 그랬지만

그래도 너무 맛있었다

 

 

 

탕수육 & 만두숲

 

만두숲은 진짜 깔끔 깨끗한 국물맛이었는데

중국, 홍콩 스타일 특유의 기름이 있긴 하다!

근데 그게 니글거리는 기름이 아니라!

진짜 깔끔 개운한 국물맛이어서

난 아주 후루룩후루룩 잘 먹었다

만두는 탄탄한 게 아니라 흐물텅거리는 거!

그래서 이건 그냥 굳이? 막 추천하진 않는다

 

추천하는 건

탕수육이랑 진국면!

 

 

 

진국면 & 탕수육

 

진국면은 국물이 땅콩소스가 베이스라

굉장히 고소하고 약간 눅진해서

내 입맛에 정말 잘 맞았다

같이 간 친구도 너무 좋아해서

이거 허버허버 먹어줬다

 

 

역시나 로컬 음식 스타일답게,

기름진 건 어쩔 수 없었고요?

이거 먹고 아메리카노로 씻어주면 됩니다

 

아마두?

 

 

만족스러웠던 문래역 통통

매장 가보니까 통통 말고도

<초챙>이라고 읽던데, 뭐가 뭔지!

상호명이 통통이라고 되어있으니

통통이라 부르는 게 맞겠지

(지도랑 블로그에 그렇게 써 있음)

 

쨌든 재방문할 의향 100%

문래 가면 맨날 양키 버거 이런 거만 나와서

답답했던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!

 

여름밤 저녁에

우리가 먹었던 외부에서

식사하면 꿀이다 꿀!